해당 이름과 서명의 조건은 펜으로 적거나 이름표를 붙이는 등 어떻게 하던 ‘자기것’이라는 표시가 붙기만 하면 되는 모양. 현재 실험해 본 것으로는 이름표가 붙은 네임펜을 조종해 서명하는것, 스스로 짠 도안으로 만든 도장을 찍는것까지 가능.
이름이 완벽하게 훼손되면 움직이지 못하나, 이름을 칠하는 등 덮는것까지는 훼손의 영역이 아닌 듯.
본인 스스로가 적은 이름만 적용되며, 미리 적어둔 것을 남이 붙이는것까지는 가능한 모양. 크기와 상관없이 한번에 무게한도는 없어졌으나 갯수가 많아지면 컨트롤의 정교함이 떨어져 단순동작만 가능하다.
-
가지고 있는 기억 자체가 뒤죽박죽으로 엉키고,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인것처럼, 사실인 것이 거짓으로 뒤바뀌거나 사라진다. 인식불가능한 상태에서 점차 정신을 좀먹고 들어가는 것.
매우 랜덤한 기간의 기억이 사라지거나 뒤바뀌어 본인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있으나 짧게는 순간, 길게는 일주일까지의 기억이 사라지거나 뒤섞이는 모양.
외관
부드러운 눈매와 늘 올라가있는 입꼬리. 체구는 작은 편이나 비율이 좋아 작아보이지는 않는 편. 부모님 유전자덕분에 부드러운 미인상으로 자랐다.
밀빛에 가까운 부드러운 금발은 양쪽으로 둥글게 반 묶어 허리 아래로 늘어트렸다.
언제나 다감하게 웃는 얼굴과 상냥한 말씨를 구사. 여전히 양 손 세번째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혀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자잘한 상처가 이리저리 늘어났다.
성격
〈인내〉 〈초조〉 〈너그러움〉 〈인정많은〉 〈욕심쟁이?〉
기타
【나리】
4월 6일 | 탄생화 아도니스(영원한 행복) | 양자리 | RH+O형
좋아하는 것 : 식감이 몽글한 간식, X반 친구들, 가족, 그리고 ‘내 것’.
싫어하는 것 : 겨울날 비, 그리고 비밀.
나름 남들은 사용하는 SNS(인별)같은건 어느정도 쓸 정도는 되었다.
수줍은 목소리로 존댓말을 쓴다. 친구나 동생이나 어른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여전히, 가끔 주변인을 어린애 다루듯 다룬다. 습관으로 굳어져버린 모양.
원거리 사용 능력으로 혹시모를 접근전을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은 좋아졌다. ..만, 비가 오는 날에는 움직임이 둔해진다.
배우인 부모의 영향 탓인지 표정관리가 매우 탁월하다.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 양 측 모두 탑배우로 사랑받는 무남독녀 외동딸. 본가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해있었으나.. 나리가 고등학교로 올라오며 신서울 양재구에 집을 마련, 고등학교 3년 내내 짐은 학교에 두고 오갔다.
어머니 아버지 양쪽다 이름을 말하면(이민화? 성채문? 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고등학생이 되며 아주 가끔 하는 화보촬영이 아니면 드라마나 영화에 얼굴을 드러내는 일은 없어졌다. 제 부모가 졸라도 요지부동인 모양. 그보다는 페이트커맨드 연습이나 공부에 매달리는 중이라고..
여전히 알아보는 사람이 있고 물밑 팬도 그대로인 모양인지 인별에 DM도 들어오는 중이라 상담후 계정을 잠근 모양.
SNS에는 아직도 두 배우의 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교내, 혹은 방학에 찍힌 사진이나 목격담 등이 올라오는 듯. 물론 본인은 X반 친구들 외에는 팔로하고있지 않아 아무것도 모른다.
【성격】
자기가 가지고 있는 욕심에 대한것을 깔끔하게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게 탐욕을 부린다는 뜻은 아니며 그저 가지고 있는것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데에 애쓰고 있는듯.
꽤 좋은 쪽으로 자랐으나… 그래도 내 건 내 거라는 모양(!) 나름 자기 안에서 긋는 선이 있는 듯.
그 외에는 여전히 정많고, 여전히 사람을 아주 좋아하며, 호의를 건네기 서슴지 않아하는 성나리 그대로. 심지어 더 둥글어졌다. 다만 일상을 지내는 와중 드문드문 멈칫하는 양상을 보인다.
가끔 일정한 부분에 대해 초조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학교생활】
고등학교에 들어오며 미술부는 그만두었다. 그래도 그림은 꾸준히 그리는 중.
미술부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서 미술부실에서 미술부도 아닌데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모양.
제2고등학교 야구부의 열렬한 팬. 시간이 맞으면 꼭 응원을 가거나 한다.
그 외에는 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에서 지내거나 페이트커맨드연습하거나 하는듯.
사람은 여전히 잘 그리진 않지만 전처럼 힘들어하거나 아예 그리지 않진 않는모양.
대학..정시 일정에 맞춰서 원서지원을 해야하느라 머리가 빠지고 있음.. 진로에 각종 고민중인 모양.
【늘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능력사용을 위해 제 이름을 적은 견출지와, 견출지가 붙은 매직, 그리고 직접 판 도장.
잡다하게 무언가가 적혀져있는 다이어리와 펜, 폴라로이드카메라.
식감이 바삭한 류의 간식부터 말랑한것까지 이것저것. 주머니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그리고…청소년 필수영양제 츄블~젤리형,과일맛~.
드림챰과 만두열쇠고리는 집 카드키에 달아두었다.
【페이트 커맨드】
본인의 한계를 알고 난 이후에도 꾸준히 연습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한계를 올리거나 한듯.
자신의 리미트를 알게 된 순간부터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기입하는 모양.